셰프샤우엔1 서랍6-15) 모로코 셰프샤우엔- 파란 나라를 보았니? 20130504의 일기 #1. 파란 나라를 보았니?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희망이 가득 찬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꿈과 희망이 가득 찬 파란 나라가 실제 한다면 분명히 이런 모습일 것이다. 일명 블루시티(blue city)로 불리는 이곳은 셰프샤우엔(Chefchauen), 어느덧 모로코 여행에서의 마지막 도시이다. 모로코 도착 첫날, 겁에 질려있는 나와 함께 저녁을 먹어 주었던, Police라 굳게 믿었으나 Police가 아니라 Polish였던 그 커플이 가장 기대된다고 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 지나온 모로코의 많은 도시는 채도가 낮았다. 어느 곳에서든 어느 색이든 묘하게 ‘사막의 색’이 더해져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밝고 톡톡 튀는 느낌보다는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이 강했다. 하지.. 2020. 12. 26. 이전 1 다음